📖 3회. 성경은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킨다

"성경은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킨다"

 

본문: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영우너한 생명 성경말씀

① 세상의 가치에서 벗어남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성공’, ‘자기 만족’, ‘쾌락’, ‘즉각적인 결과’ 등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웁니다. 이러한 가치들은 처음에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인간의 영혼을 점점 황폐하게 만들고 참된 평안을 앗아갑니다. 성경은 이러한 ‘이 세대의 가치관’을 따르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합니다(롬 12: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셨지만, 정작 우리는 종종 세상과 구별되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이처럼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면 우리의 생각과 행동도 점점 하나님의 뜻과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와 가치관을 가르쳐줍니다. 세상의 정의가 아닌 하나님의 정의, 세상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으로 초대합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진리를 마음에 새기면, 우리는 점점 세상의 흐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을 새롭게 하는 첫걸음입니다.

 

② 생각과 감정의 정화

사람의 마음은 쉽게 더러워집니다. 반복되는 일상, 상처, 열등감, 비교, 분노, 두려움 등은 내면을 병들게 만들고, 그로 인해 왜곡된 판단과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문제의 근원은 외부 환경보다도 우리 안의 생각과 감정이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가에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마음이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하였다”(렘 17:9)고 진단하면서, 그것을 정결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임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런 내면의 혼란을 정화하는 성령의 도구입니다. 히브리서 4:12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했습니다.

말씀은 우리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정리하게 하고, 잘못된 사고방식을 드러내며, 영적 해독제로 작용하여 마음을 치유합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 생각이 밝아지고, 감정이 안정되며,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생각과 감정이 정화될 때, 비로소 행동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③ 변화된 삶의 열매

마음이 바뀌면 삶이 바뀝니다. 성경은 단지 정보를 주는 책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 자체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은 마음에 새겨져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 행동이 쌓여 삶 전체의 열매로 드러납니다. 갈라디아서 5:22-23에 나타난 성령의 열매, 곧 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는 모두 마음에서 시작된 변화가 외부로 표현된 결과입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쉽게 짜증내던 사람이 말씀을 통해 인내를 배우고, 자존심 싸움만 하던 사람이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게 되는 것은 놀라운 변화입니다. 이러한 삶의 변화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가족 안에서 평화가 이루어지고, 교회와 직장에서 덕을 세우며, 사회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를 단지 ‘개선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합니다(고후 5:17). 그러므로 말씀을 읽고 순종할 때, 그 변화는 머리 지식에 그치지 않고 삶 전체를 새롭게 하고 풍성한 열매로 연결됩니다.

 

성경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성경의 진리를 다르면서 살면 세상에 평화가 올것입니다. 지금은 전쟁과 전쟁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일한 평화로운 세상의 대안은 성경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 다음 회차인 **4회 “성경은 죄로부터 벗어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