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성경은 구원의 길을 제시한다 - 믿음은 말씀을 통해 생긴다,복음은 성경을 통해 전파된다,구원의 확신을 얻게 한다

 

본문:로마서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성경을 가까이 함이 복입니다.

① 믿음은 말씀을 통해 생긴다

사람은 누구나 믿음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무엇을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달라집니다. 성경은 우리가 가져야 할 참된 믿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으며, 그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생긴다고 말합니다(롬 10:17). 단순히 ‘종교심’이나 ‘인간의 정서적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진리를 깨닫고 반응함으로서 믿음이 형성된다는 뜻입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니라 영혼의 각성과 변화를 말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존재, 인간의 죄,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구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말씀은 우리의 죄를 비추는 거울이 되고, 구세주가 필요함을 절박하게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이 열린 것을 확신하게 합니다. 이런 점에서 성경은 단순한 종교서적이 아니라 믿음을 태동시키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성령의 조명이 있어야 이해가 됩니다.

② 복음은 성경을 통해 전파된다

초대교회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복음은 끊임없이 전파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성경의 말씀이 있었습니다.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베드로가 전한 설교도, 바울이 각 도시마다 회당에서 강론한 메시지도 모두 구약 성경을 기반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 것이었습니다. 현대 선교에서도 동일합니다. 복음 전도의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며, 그 진리는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3:16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는 복음의 핵심을 담고 있고, 이 말씀은 누구든지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또한 고린도전서 15장에서는 복음의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셨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음의 선포는 인간의 지식이나 논리로가 아니라, 성경이 증거하는 역사적 사실과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을 두고 전해지는 것입니다. 말씀 없는 복음 전도는 존재할 수 없으며, 말씀을 통한 복음 선포는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③ 구원의 확신을 얻게 한다

사람들은 종종 “내가 정말 구원받았을까?”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셨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확신입니다. 성경은 구원의 약속을 명확히 전달하며, 이를 믿는 자에게 확신을 줍니다. 요한일서 5:13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언약입니다. 요한복음 5:24에서도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성경은 구원을 단지 미래의 일이 아닌, 현재적이고 확실한 상태로 설명하며,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과 권세를 선포합니다(요 1:12). 그 누구도 이 확신을 흔들 수 없습니다. 감정은 변할 수 있지만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할수록 구원의 확신은 더욱 굳건해집니다. 그리고 그 확신은 두려움을 이기고 담대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성경은 구원의 길을 제시할 뿐 아니라, 그 구원 안에 거하는 자의 삶을 든든히 붙드는 반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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