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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

📖 9회. 성경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깊게 한다,말씀 안에 거하는 삶,기도와 말씀의 상호작용,하나님의 뜻을 더 잘 알게 됨

by 십자가 사랑 2025. 5. 14.

"성경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깊게 한다"

 

본문: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말씀 안에 거하는 삶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고 하시며, 그분 안에 거하는 자만이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핵심 조건은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일방적인 의례나 감정의 고백으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머물고, 우리의 삶에서 실천될 때 비로소 진정한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거한다는 것은 단지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머무르고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말씀을 매일 접하고, 묵상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살아가는 삶이 곧 하나님과 친밀하게 사는 삶입니다. 성경을 단순한 지식으로 대할 때는 하나님과의 거리감이 있지만, 그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면 기도도 달라지고, 감정도 변화하며, 하나님의 뜻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은 곧 하나님과 날마다 동행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기도와 말씀의 상호작용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두 가지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신앙의 두 기둥입니다. 우리가 말씀 없이 기도하면, 때로는 자기 욕심에 따라 비성경적인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말씀 속에서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하게 되며, 더 깊고 풍성한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예수님도 요한복음 15:7에서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기도가 말씀에 뿌리를 둘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응답의 능력도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시편을 통해 우리는 기도와 말씀의 통합적 기능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속에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말씀으로 확신합니다. 기도는 말씀이 머물러야 바르게 작동합니다.반대로, 말씀을 읽을 때 기도로 반응하면, 그것이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교제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기도와 말씀은 성도의 삶에서 서로를 보완하며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알게 됨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잘 살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방향을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은 환상이나 감정이 아니라, 가장 분명하게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성경은 하나님의 뜻과 성품, 계획을 구체적으로 드러냅니다. 디모데후서 3:16-17“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성경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유일하고 확실한 기준임을 보여줍니다. 성경을 꾸준히 읽고 묵상하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영적 민감성을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선택을 앞두고 이 일이 하나님 뜻일까?’ 고민할 때, 성경의 원리와 말씀은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품공의, 자비, 사랑, 거룩을 아는 것은, 그분이 나에게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는 기초가 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기쁨을 알게 됩니다.

 

📘 다음 회차인 **10성경은 열매 맺는 삶으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