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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성경은 인생의 빛과 길이다,어둠 속에서 길을 비추다,선택의 순간에 기준 제공,미래를 향한 소망의 등불

by 십자가 사랑 2025. 5. 10.

"성경은 인생의 빛과 길이다"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성경 표지가 마르고 닮도록 가까이

어둠 속에서 길을 비추다

인생은 종종 어둠과 같은 시기를 겪습니다. 예기치 못한 질병, 경제적 어려움, 인간관계의 갈등, 진로와 인생의 방향에 대한 혼란 속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마치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길을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인간의 지혜나 경험은 한계에 부딪힙니다. 이럴 때 성경은 우리에게 등불이 되어 앞길을 비추는 역할을 합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고백하면서, 말씀이야말로 불확실한 인생에서 확실한 방향을 제시하는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고대에는 등불 하나가 발 앞 몇 발자국만을 밝혔지만, 그 빛 없이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말씀은 우리의 인생 여정을 한꺼번에 다 보여주지는 않지만, 매 걸음을 안전하게 인도해 줍니다.말씀에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갈 때, 우리는 실족하지 않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혼란과 어둠 속에서도 말씀이 있을 때, 길을 잃지 않습니다.

 

 

선택의 순간에 기준 제공

삶에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자주 찾아옵니다. 진로, 결혼, 직장, 이사, 자녀 교육, 인간관계 등 우리는 늘 무엇이 옳은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고민합니다. 이때 성경은 선택의 기준을 제공합니다.

세상은 이익, 감정, 편리함, 다수의 의견을 따라 판단하라고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 중심의 가치와 원칙을 따르라고 가르칩니다. 잠언 3:5-6“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며, 하나님께서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실제로 많은 신앙인들은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한 경험을 고백합니다. 예컨대, 어떤 사람은 섬김헌신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던 중, 자신의 커리어 방향을 바꾸기로 결단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복수와 분노로 가득 찼을 때 용서에 대한 말씀을 통해 태도를 바꾸기도 합니다. 이처럼 성경은 이성적 판단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선택하게 하는 기준이 됩니다.말씀이 있는 사람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소망의 등불

미래는 누구에게나 불확실합니다. 아무리 준비하고 계획해도,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불안이 아닌 소망으로 미래를 보게 합니다.왜냐하면 말씀 안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며, 선한 뜻으로 우리 인생을 인도하신다는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29:11은 이렇게 말합니다.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이 말씀은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에게 주어진 말씀이지만,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신다는 약속을 담고 있으며, 이 약속은 우리의 불안을 잠재우고 희망의 등불이 됩니다.

특히 계시록과 복음서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은, 우리가 이 세상의 고난을 견디고 영원한 소망을 품게 하는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그러므로 말씀은 단지 현재의 등불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나침반이며 영원한 소망의 빛입니다. 성경을 가까이하는 자는 절망하지 않고 기대하며 앞으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 다음 회차인 **6성경은 위로와 소망을 준다